[MADO]

[R.NAKAI] 

2014 11 05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中

오스와리!





아예 시작부터 동물에 관심없는 컨셉으로 결정한 모양 ㅋㅋㅋㅋ

결국 방송 내내 한 번도 동물을 만지지 않고 동물애호가들에게 계속 공격(笑) 당하면서도

완짱, 네코짱, 부타짱이 아닌 이누, 네코, 부타 라고 꿋꿋하게 ㅋㅋㅋ 

특히 장수만이 행복이냐고 할 때는 진짜 빵 터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딱 그 순간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가지고 더 터짐

(뻔히 네타로 한 이야기들 또 진지빨고 까대고 있을까봐 신경은 쓰이지만)

다른 여러 게닌들과 비슷하게 '나카이의 창에 나오는' 시바타는 나름 호감, 그리고 '리다' 호칭으로 불러서 더 좋기도 하고,

치이짱에게 오스와리! 시키는데 단박에 하니까 뭔가 볼따구가 씰룩거리는 것 같은건 나의 착각인가? 

속으로는 분명히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동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키워본 건 어릴 때 뿐이라서, 

애완동물이 가족같다는 느낌은 알겠지만 사료라고 한다고 해서 기분이 나쁘다던가 한'마리'라고 부른다고 울컥한다는 감정은 이해불가... (((((나))))))

여튼 주제에 대해 기대한 것에 비해서는 내용이 좀 중구난방인 느낌도 있어서 아쉬웠다.

단순히 동물애호가라고 묶으니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정작 토크는 애완동물 이야기 조금, 시바타 지식자랑 조금, 타케이소우의 동물과 싸우는 네타까지 더해지니 뭔가 어수선한..?

오히려 예전에 취미연예인에서 사막여우랑 나무늘보 나왔을 때랑, 나비 나왔을 때가 더 재밌었던 기분이... ㅋㅋㅋ




Posted by 크레센틱 :